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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블록체인의 미래

by 코리안제이 2021. 3. 31.

블록체인은 오픈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갱신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점차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 지를 살펴보면, 아주 흥미롭고 놀랍게 진화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뤘던 것처럼 블록체인은 블록에 개별의 데이터를 분산된 데이터베이스 혹은 원장에 기록/저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간단한 데이터가 아닌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실행하게 만드는 명령을 포함한다면 어떨까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거래가 이뤄진다면, 어떤 행동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블록체인에서 가장 흥미로운 영역인데, 이것을 우리는 스마트 컨트랙트 "Smart contracts"라고 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사실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코드이지만, 이 컨트랙이라는 전문적인 용어는 코드가 어떤 통제나 규칙의 종류를 집행하게 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이러한 콘셉트를 일반적으로 이해하면 되고 절대적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해된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컨셉이 사람들을 잘 못 인도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간단히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사용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디지털 상품을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억하고 계신가요? 특히, 사진을 찍은 사진사가 이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블록체인을 통해서 판매를 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은 사진사를 사진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있을 텐데요.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 복사본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사용해 전체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첫 째로, 사진사는 사진의 소유권이 인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구매자는 사진의 복사본에 대한 대금을 지불합니다. 사진사가 구매자가 보낸 대금을 받았고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 컨트랙트가 실행되며 사진의 복사본을 구매자에게 보내주게 됩니다. 이 거래에 대한 내용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며 증거자료로 영원히 블록체인에 저장되게 됩니다. 이 예로, 스마트 컨트랙트가 코드의 일종으로 어떠한 모든 조건이 성립되었을 때, 온라인상으로 사진 복사본까지 한 번에 보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아주 간단한 예시이지만, 더 복잡하고 다양한 스마트 컨트랙트가 블록체인을 통해서 발현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에 사용되거나 부동산 거래 혹은 법률적 동의, 더 나아가서는 기기간의 동의(자율주행)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능합니다. 스마트 컨트랙트가 블록체인의 능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고,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혁신은 이더리움(ethereum)입니다. 

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서 복잡한 탈중앙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작년 연말에 이더리움 2.0을 개발하며 이 한계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오늘날에 존재하는 전통적인 명령 통제 개념이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런 응용 프로그램들은 규칙을 만들고 적용했던 한명의 강력한 소유주가 없는 것입니다. 시작 초기 단계에 이런 해결책으로 제시되었던 것이 가상화폐 시스템인 Ether와 신원인증 시스템인 uPort, 그리고 땅 소유주 변경이나 디지털 서명을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컨설팅 회사인 DeLoitte와 블록체인 회사인 ConsenSys가 개발한 뱅킹 서비스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세계에 블록체인을 연결한 혁신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Slock.it라는 독일팀이 있습니다. 이들의 첫 번째 목표는 스마트폰의 앱을 사용해서 잠긴 것을 푸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서 작동합니다. Slock.it는 연결된 사물에 identity를 부여하고, 대금을 받거나 복잡한 합의를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했습니다. 이는 효과적으로 중개인 없이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게 만들었고, 실제적으로 연결된 사물이 동작하게 했습니다. 아주 즉각적으로 연동되게 만들었으며 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전거의 자물쇠를 연다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물쇠가 열리는 것을 승낙하게 되면, 이제는 단지 스마트폰과 자물쇠 이 두 기기만 있으면 됩니다. 자전거를 빌려주고 대금을 받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자전거를 대여하려는 사람이 대금을 지불하면 거래가 실행되고 신원과 대금을 받으면 자전거의 자물쇠가 바로 풀리게 되는 것이죠. 요즘은 무인 자전거 대여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블록체인이 가능하게 해 준 일입니다. 아직도 블록체인은 시작단계이며 많은 혁신들이 생겨나고 실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이를 적용하는 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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