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블록체인의 잠재적 방해물

블록체인의 미래에는 많은 시행착오와 불확실성이 있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블록체인을 쓰게 될지, 어떻게 발전될지는 결국은 우리가 경험하면서 알게 될 것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블록체인이 직면하게 될 시련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무지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이라는 말을 들어 보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들어봤더라도 그 기술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같이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후자에 속하겠네요. 소수의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조금 이해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블록체인의 잠재성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제일 첫째 장애물은 사람들의 지식과 이해입니다. 블록체인 같은 경우는 다른 기술보다 더 복잡하기 때문에, 이 기술이 실제적으로 사람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 전까지는 관심을 받기 어렵습니다. 블록체인과 끊을 수 없는 관계인 비트코인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2017년이 그랬고 2021년 현재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기술적인 문제입니다. 단순히 말해서 블록체인은 새로운 기술인데, 기술이 발현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동작되는 시간, 인증 방법 그리고 데이터 관리에 대한 이슈를 가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데이터가 분산 원장에 기록되고 저장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보안에 대해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아직도 보안과 개인정보에 대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복합적인 통합에 대해서도 극복해야 합니다. 말이 어렵지만,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시작하더라도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스템을 한 순간 블록체인 체계로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면 시스템과 공존하는 환경에서 작동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 다른 기술끼리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통합하여야 합니다. 

 

세 번째는 기술적으로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이용하기가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이더리움 이나 slock.it를 프로그래밍하려면, 아주 특화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비트코인을 스마트폰 지갑에서 관리하려고 해도 어느 정도의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기술적인 문제들은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문제는 문화적인 수용, 규제적인 용인, 그리고 변화에 대한 반대를 포함합니다. 금융 산업으로 예를 들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이라는 이 두 가지 모두 금융 산업에 혼란 혹은 반향을 풀러 올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은행이나 금융 기관을 통하지 않고 비트코인을 개인이나 기관에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 기간은 자신들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이런 기술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가상화폐를 수용한다는 의미는 규제, 법규, 제도, 협약과 합의 등을 변경해야 된다는 의미이고, 이는 기관과 나라뿐만 아니라 나라 간의 국제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그리고 조직적 문화가 근본적으로 블록체인을 받아들이면서 겪을 혼란입니다.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이들이 존재할 것이고, 아마도 많은 이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도태될 수 도 있습니다. 인터넷이 처음 생겼을때, 많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이나 온라인 뱅킹을 절대 믿지 못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블록체인도 이러한 과정을 겪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는 인터넷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 기대됩니다.